오감각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노인대학 특강
대한노인회 경기 화성시지회(지회장 박학순) 봉담노인대학(학장 엄익성)은 9월 14일 오전 10시 봉담도서관 강당에서 봉담노인대학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맘터치협동조합 정범길 이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하였다.
정범길 이사는 ‘오감감과 건강관리’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사람의 신체 일부분에 해당하는 눈, 코, 귀, 손인 시각, 후각, 미각, 청각, 촉각인 오감각은 치매와 연관이 있다”면서 “평소 오감각을 잘 관리하게 되면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생하게 건강유지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정 이사는 “후각이 상실되면 치매위험이 높고, 음식을 태우는 일이 잦아지는 것은 후각이 상실되어 냄새를 맡지 못해서 음식 타는 줄도 모르게 되는 것”이며 “미각중에는 신맛과 쓴맛을 멀리 하게되거나 자주먹지 않음으로 뇌의 용적이 작아지고 치매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이사는 청각은 건강관리를 위해 이비인후과에서 1년에 한 번은 귀지를 청소해야 하며, 만일 청각에 이상이 오면 방치하지 말고 의사 등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보청기를 착용할 것도 당부했다.
강의에 참석했던 70대 한 어르신은 “이번 강연은 나의 일상생활과 직접 관련되어 있어서 아주 유익한 정보였고, 잘 알지 못하는 깊은 내용까지 알려주어 유익한 강연이였기에 앞으로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소회를 밝혔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정범길 이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 성남남부, 안양 지사장, 희망사회연구원 고령친화사회위원장, 안양, 용인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협의체 대표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향후 화성시 관내 6개 노인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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