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맘터치협동조합 정기총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시니어케어를 선도하는 온맘터치협동조합은 23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락천 이사장 등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장기요양사업이 나아갈 정책 방향과 조합원들의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정부의 의료-요양-돌봄의 연계 강화정책에 대한 대응방안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쇼셜프랜차이즈 정책에 대한 대응방안 △사회적경제기업간 네트워크를 통한 통합케어모델 개발에 대한 대응 △플랫폼 구축을 통한 고객확보 및 수익창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진락천 이사장은 “장기요양기관의 향우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한 축으로 지역과 밀착하여 통합재가서비스를 제공하든지, 재택의료서비스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역할이 강화돼야 생존이 가능하다”면서 “이번 정기총회는 실질적으로 고객의 다양한 욕구 변화에 대응을 넘어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온맘터치협동조합은 2019년 2월 경기도형 프랜차이즈협동조합 사업자로 선정돼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복지용구, 주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교육원, 요양원 등의 가맹사업을 추진중이다.

김동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