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시니어 고객 확보 위한 마케팅 강화
은행들이 은퇴를 앞둔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자산관리 컨설팅과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충분한 소비 여력을 보유하고 있는 5060 세대를 위해 종합자산관리, 은퇴 설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시니어·은퇴자 고객을 위해 금융, 부동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해 수익원 다각화에 나선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은퇴자산관리전문 전용상담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
하나은행도 신탁을 통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출범했다.
우리은행은 은퇴·재무 설계 브랜드 ‘시니어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재무설계 등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건강, 여가, 일자리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NH 올백(All100)자문센터’에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금융(재무설계) 전문가, 세무사, 부동산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조직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출처 : 미디어펜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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