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지말자! 시니어 >
우리나라 시니어들의 수면 시간을 살펴보면 행여 건강에 문제 생기지는 않을지 우려가 앞선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 생활시간조사’의 연령대별 수면시간 분석결과에 따르면 50대 시니어들의 경우 하루 평균 7시간 48분만을 자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연령층 가운데 가장 짧았다.
따라서 50대 시니어들은 현재 자신이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그렇지 않다면 생활 습관에 좀더 변화를 주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설정하고 잠들기 전 전신을 가볍게 스트레칭해 긴장을 풀어주면 효과적인 수면에 큰 도움이 된다. 늦은 시간까지 과식을 하거나 잠자리에서 전자기기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일 잠자리 이후 허리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전문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한방에서는 틀어진 척추를 올바르게 교정하기 위해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한 침, 약침 등 통합치료를 실시한다. 먼저 추나요법을 통해 한의사가 직접 척추와 골반의 위치를 바로 잡아 신체적인 불균형을 해소한다. 이후 침 치료로 골반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고 기혈 순환을 조절함과 동시에 한약재를 인체에 무해하게 정제한 약침 치료를 병행해 뼈와 근육의 강화를 촉진한다.
충분한 수면은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남은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자산을 관리하듯, 수면 습관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일은 몸을 오래도록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출처 : 헬스조선
뉴스 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17/20200917010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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