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필연?
"탈모 퇴치 8가지" 방법
단백질, 철분 많은 식품 섭취해야
50대가 되면 여성의 반 이상이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을 경험한다. 피부과 전문의인 도리스 데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체적인 머리털 밀도가 변화하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며 “그렇다고 해서 자연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미국의 ABC 뉴스가 탈모를 퇴치하는 방법 8가지를 소개했다.
◆먹은 음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라=머리털은 단백질과 철분, 아연, 비타민B12가 있어야 무성해진다. 이런 영양소는 살코기와 잎채소, 견과류, 콩류, 생선 등에서 얻을 수 있다.
◆두피를 마사지하라=샴푸로 머리를 감을 때 마사지를 하면 두피의 혈류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머리털이 자라는 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될 뿐만 아니라 샴푸가 머리카락 사이로 고르게 들어가게 한다.
◆멋 내는 일을 줄여라=헤어드라이어나 고데기는 머리카락을 갈라지게 하고 얇아지게 한다. 헤어드라이어나 고데기 사용을 되도록 줄여라.
◆미녹시딜을 한번 사용해보라=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유일하게 승인한 약물치료제다. 미녹시딜을 사용한 여성의 약 50%가 탈모 치료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피부과 전문의인 윌마 버그펠드는 “미녹시딜은 모낭의 크기를 향상시켜 머리카락 가닥을 더 굵게 만든다”고 말했다.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보라=레이저 치료는 모낭의 재생을 막는 모낭 내의 염증을 감소시킨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치료기로 일주일에 두 번씩 26주간
레이저 치료를 한 결과 머리털의 밀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장을 풀고 쉬어라=편안한 상태에서 심호흡을 하라. 이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갑작스럽거나 만성적인 스트레스 모두 머리털의 성장을 멈추게 한다. 어려운 시련을 잘 극복하면 머리털이 다시 자란다.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
◆검진을 받아보라=탈모는 다른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다. 탈모가 갑자기 심하게 생겼다면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게 좋다.
◆대안치료를 해보라=전통 한의학에 따르면, 모발 건강은 신장(콩팥)의 기운과 혈액과 연관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침술 요법과 한약재로 치료를 한다. 이런 치료법을 뒷받침할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한의학 치료법으로 탈모가 멈추고 점차 머리털이 재생되는 경우가 있다.
출처: 나이 들면 필연? 탈모 퇴치 8가지 방법 - 코메디닷컴 (kormedi.com)
모발세포 노화로 인한 탈모에 도움 되는 "3가지 치료법"
첫째, 항산화제(antioxidant)의 두피 주입
항산화제는 과잉 활성산소의 활성을 억제하거나 제거하여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모발관련 세포들을 보호한다. 모발 성장촉진 인자인 IGF-1의 생성을 촉진하고 손상된 모근세포 및 모낭세포를 복구하여 정상화시킨다. 탈모치료를 위한 항산화제는 섭취하는 것 보다 두피에 직접 주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대표적인 항산화제로는 비타민C, 구리복합체, 글루타치온, 셀레늄, 알파리포산, OPC 등이 있다.
둘째, 성장인자(growth factor)의 도포
성장인자는 세포 간 신호전달에 사용되는 물질이다. 두피에 성장인자를 도포하면 세포 간 신호전달 기능이 활발해져 손상되거나 노화된 세포가 건강한 세포로 빠르게 대체된다. 또한 모근 세포분열이 촉진되며 모발의 성장속도가 빨라진다. 성장인자는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할 수도 있지만 그 양이 미미하고 매번 채혈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성장인자를 도포하는 것이 훨씬 간편하다.
셋째, 줄기세포(stem cell)의 두피 주입
줄기세포란 모든 세포의 근원이 되는 줄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원래의 조직과 동일한 세포뿐만 아니라 전혀 다른 신체 조직의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 만능세포다. 복부지방에서 줄기세포를 분리, 추출하여 두피에 주입하면 지방줄기세포가 모발 관련 세포로 분화되어 건강한 모발세포를 단기간에 증가시킬 수 있다.
출처: 모발세포 노화로 인한 탈모에 도움 되는 3가지 치료법 (breaknews.com)
탈모 퇴치 "자연 치료법 9"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이에 대해 소개했다.
◇양파 즙
양파 즙 안에 들어있는 유황 성분이 모발의 재성장을 돕는다. 원형 탈모증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절반은 두피에 양파 즙을 하루에 두 번 발랐고, 나머지는 수돗물을 사용했다. 2주 후 양파 즙을 바른 그룹의 74%에서 약간의 머리카락이 다시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돗물 사용자는 13%에 그쳤다.
◇철분
철분은 혈액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철분 수치가 낮은 것은 탈모와 관련이 있다. 철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고기, 생선, 두부, 브로콜리 등이 있다. 식품이 아닌 철분 보충제를 섭취하려면 먼저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구토와 변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매우 높은 복용량은 치명적일 수도 있다.
◇비오틴
일부 의사들은 탈모 치료를 위해 비오틴(일명 비타민B7)을 처방한다. 비오틴은 달걀, 밀의 배아, 버섯 등의 식품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많은 헤어 제품들이 비오틴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내세운다.
◇아연
아연은 사람을 살아 있게 하는 몸의 대부분의 과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두피 아래의 모낭을 강화시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신체는 아연을 저장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매일 식단에서 섭취를 할 필요가 있다. 아연은 소고기, 굴, 게, 검은콩, 호박씨 등에 많이 들어있다.
◇쏘팔메토
일부 연구에 따르면 쏘팔메토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분해되지 않도록 해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쏘팔메토가 얼마나 잘 작용하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다른 약물과 함께 섭취해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센셜 오일 바르기
에센셜 오일은 향수나 방향제를 만들 때 쓰이는 방향성 오일을 말한다. 샌들우드, 라벤더, 로즈마리, 백리향 오일은 100년 이상 탈모 치료에 사용돼 왔다. 이런 오일에 들어있는 화합물은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 매일 밤 적어도 2분 동안 두피에 하나 이상의 오일을 바르고 살살 문지른 뒤 따뜻한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면 흡수를 도울 수 있다.
◇호박씨유
식용 호박씨유(기름)을 매일 섭취하면 모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6개월 동안 매일 호박씨유 캡슐 4개를 복용한 남성의 경우 모발 수가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박씨유는 쏘팔메토와 마찬가지로 테스토스테론이 탈모와 관련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라는 화합물로 변화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녹차
녹차 속 화합물은 탈모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 문제를 도울 수 있다. 그것은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라는 화합물이다. 대머리 쥐에게 녹차 추출물을 6개월 동안 주는 실험에서 모발 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연구는 사람을 대상으로 해서는 실시되지 않았고 녹차 보충제 사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녹차 보충제에는 아프게 할 수 있는 다른 화합물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미노산
시스테인과 L-라이신과 같은 일부 아미노산을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하고, 성장시키는데 특별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보충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다. 건강한 식단을
- 이전글노년기 우울증관리 왜 필요할까요? 22.10.26
- 다음글노화 치료 가능한 시대가 온다는데... 22.10.0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