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의 ‘2020~2030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고용부는 노동인구가 줄면서 산업·직업별 고용 양극화도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서비스업은 2030년까지 취업자가 113만1000명 늘어나는 반면 제조업 취업자는 감소세로 전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중에서는 고용 규모가 큰 자동차·트레일러 업종에서 고용이 8만8000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업계에 미치는 파급력이 커질 전망이다.
반면 고숙련 중심의 전문가와 서비스직, 단순노무, 사무직은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고용부 관계자는 "전문가는 보건·사회복지, 전문과학 관련 직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할 것"이라며 "하지만 판매직은 고령화, 비대면화 등의 영향으로 고용이 계속 감소하고, 기계조립 분야도 자동화 영향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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