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서비스 증가, 간병비보험 등 요양서비스보험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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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노인장기요양서비스가 증가하면서 보험사들도 간병비 보험 등 요양서비스 보험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험연구원 강성호 선임연구위원은 요양 수요의 실태를 파악하고 보험산업의 과제를 제시하고자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실태와 보험산업의 과제' 보고서를 20일 발표했다.
지난해 요양보험 수급자 수는 80만 7000명(노인인구 대비 9.5%)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중이다. 수급자 증가율은 2014년 8.5%에서 2020년 10.2%로 급속히 증가했다. 같은 기간 노인인구 증가율 4.4%에서 5.8%였다.
강 선임연구위원은 "요양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변화하는 시장환경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요양산업의 시장형성 가능성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시장의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의 간병보험의 개선과 기업성 부모간병보험과 같은 신규 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요양사업 자체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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