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들의 유쾌한 뮤지컬 교육, 서울문화재단 지역특성화 사업 ‘날아라 실버유스 (청년노인)’
성북구 노인복지회관의 매주 금요일은 예술을 열망하는 어르신들이 모여 한편의 뮤지컬을 만들어 가고 계신다.
날아라 실버 유스는 2020년 서울문화재단의 지역특성화 예술교육사업으로 선정된 뮤지컬이라는 무대예술을 과정형으로 풀어내는 실버들의 유쾌한 ‘뮤지컬 예술교육’이다.
본 수업은 70~80대 실버분들이 기억하시는 그들의 20대 시절을 주제로, 지역의 공간을 탐구하는 스토리텔링을 거쳐 창작 뮤지컬을 만들어간다.
성북의 지역과 현재의 공간을 잇는 아카이빙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Contents-Based 실버 뮤지컬 수업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우리 젊은층이 모르는 새로운 관점으로 지역을 재발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차분히 진행되고 있는 ‘날아라 실버유스’는 이 시대를 살아온 성북구의 어르신들이 다시 청년이 되어 예술로 훨훨 날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결과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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